매일, 봄 - 헤이트래블 - hey!Travel

  • WRITING & PhOT0GRAPHY by PYO kISIK

매일, 봄

Spring Days

봄은 우리가 종종 놓치는 장면 안으로 슬그머니 숨어든다. 일상이라는 이유로, 흔해서, 멈추지 않아 발견하지 못한 계절의 매일 다른 얼굴을 사진가 표기식이 성실하게 발견하고 기록했다.
  • WRITING & PhOT0GRAPHY by PYO kISIK
2024년 03월 26일
2022.5.3. 서울, 난지한강공원
“도심 한복판에서 가로수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는 플라타너스의 잎은 조금 부드러워 보입니다.”

2022.5.20. 강원도 해변
“바닷가 앞에서 망울을 틔운 꽃은 바닥에 꼭 붙은 채 알록달록하게 자랍니다.”

2023.4.18. 서울, 난지한강공원
“무엇을 찍겠다는 생각 대신 나를 멈추게 하는 것을 담습니다.”

2023.3.30. 서울, 난지한강공원
“벚나무 그리고 달.”

2022.4.24. 고양, 행주내동 덕양산
“숲 위로 날리는 버들 씨는 보기에 꽤 예쁩니다.”

2023.4.23. 서울, 마포구 성산동
“수년에 걸쳐 전지를 당한 플라타너스에 봄이 왔습니다.”

2023.4.4. 서울, 난지한강공원
“한강변의 애기똥풀.”

2023.4.26. 경주, 형산강가
“출장지에서 부지런을 떨어 이른 아침에 강변을 좀 걸었습니다.”

2023.5.2. 서울, 노을공원
“노을공원은 사실 낮에 윤슬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