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Coffee Co.


조지타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역의 르부 출리아(Lebuh Chulia)에 위치한 이 카페는 원래 액자 제작소였다. 중국 풍수, 유럽 신고전주의, 말레이 전통이 뒤섞인 건축물은 최소한의 복원만 거쳐 현재 모습을 갖췄다. 미니멀한 내부 공간과 달리 벗겨진 벽, 노출 콘크리트, 전선 등 세월이 그대로 드러난 안뜰에는 자연광과 함께 고양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노스탤지어로 가득한 페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역에서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페셜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페낭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거점이다.
홈페이지 theframeguesthouse.com/rcoffeeco
Laksalicious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크리스틴 우이(Christine Ooi)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왜 락사는 항상 땀을 흘리며 불편하게 먹어야 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고민 끝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산뜻한 분위기에서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열었다. 덕분에 모던한 헤리티지 숍 하우스에서 전통 뇨냐 요리 방식의 식사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다. 시그너처 메뉴 첸돌은 판단(pandan)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 팜슈거로 만든 굴라믈라카 시럽의 진한 캐러멜 향, 신선한 코코넛 밀크의 크리미함이 조화를 이룬다.
인스타그램 laksaliciouspenang
Sifu Nyonya Cuisine


뇨냐 요리는 페낭 미식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다. 시푸 뇨냐 퀴진에서는 전통적인 페라나칸 가정에서 평생 요리를 해온 ‘집밥의 고수’가 만든 뇨냐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뭘 시켜야 할지 주저하게 된다면 대표 메뉴를 모아놓은 ‘맛보기 플래터’를 주문하자. 오향 돼지고기 로박(Lor Bak), 바삭한 페이스트리 컵 안에 채소와 새우를 담아내는 파이티(Pie Tee), 새우 향이 가득한 볶음 양념 삼발해비(Sambal Hae Bee), 튀긴 새우로 입안을 가득 채우는 쿠쿠르 우당(Cucur Udang)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주소 Rope Walk, 154, Jalan Pintal Tali, George Town, 10100 George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