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부는 말차 열풍 - 헤이트래블 - hey!Travel


  • writing & PhotoGraphy by Joanne Jeongwon Sin

런던에 부는 말차 열풍

Matcha Takes Over London

지금 런던에서 찾은 최신 소식.
  • writing & PhotoGraphy by Joanne Jeongwon Sin
2026년 01월 06일

How Matcha

런던의 럭셔리 부티크 숍 밀집 지역인 메릴본과 노팅힐에 위치한 하우 마차는 늘 북적인다. 런던의 말차 열풍을 이끈 카페 중 한 곳으로, 가고시마산 세레모니얼 등급의 말차를 사용해 말차 라테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은 더티 말차, 달콤한 연유가 들어간 스패니시 말차, 장미수와 콜라겐, 딸기잼과 망고 퓌레를 넣은 말차 음료를 낸다. 말차 스낵인 말차 에너지 볼, 케토 콜라겐 쿠키는 이름은 생소해도 한 입 맛보면 계속 손이 가는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말차를 통한 일본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협업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확장에 힘쓰는 카페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howmatchaofficial

Tokkia

최근 코번트 가든에 문 연 한국식 말차 카페. 런던에서 한국 전통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카페 겸 브랜드 ‘비움’을 운영했던 임수지 대표가 새롭게 론칭했다. 제주와 하동에서 공수한 말차를 사용하며, 겨울 시즌 메뉴로 감 농축액이 들어간 퍼시몬 시나몬 마차 라테와 호지차 베이스의 호지 피넛 라테를 판매한다. 소금빵, 말차 크림 소금빵, 호지차 크림 소금빵도 있다. 티 세레모니의 기물로 방짜 유기 주전자와 숟가락을 사용해 한국 문화 경험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근방에서 가장 뜨고 있는 카페라 줄을 서야 하니 참고할 것. 품절된 메뉴는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다.
인스타그램 tokkia.world

Jenki

젠키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이 열광하는 말차 브랜드다. 런던에 있는 5개의 지점 중 셀프리지 백화점과 코번트 가든은 키오스크 형태로, 스피탈필즈와 카나리 워프는 카페로, 버러 마켓은 위스크 바이 젠키라는 이름으로 한층 여유롭게 말차를 즐길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 일본 우지, 야메에서 공수한 세레모니얼 등급의 말차를 사용하며, 말차 라테에 라벤더·장미·히비스커스· 생강·강황 등을 더해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말차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jenkimatcha

Katsute 100

런던에서 전통 일본식에 가장 가까운 카페를 추천하자면 카츠테이를 꼽겠다. 앤젤에 처음 문을 열었고 브릭레인과 브로드웨이 마켓에 지점이 있으며 코번트 가든과 에든버러 지점은 유니클로 매장에 숍 인 카페 형태로 입점해 있다. 본점인 앤젤 카페는 고가구와 일본 전통 예술품으로 내부를 꾸몄고, 일본 고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좌석도 인기다. 교토, 시즈오카, 가고시마 등에서 가져온 말차와 호지차 및 영국 차 문화에 맞게 블렌딩한 루즈 리프 티도 판매한다. 말차, 검은깨로 만든 크레이프나 케이크를 맛볼 수 있으며 사쿠라 시폰 케이크, 망고 케이크, 뷔슈 드 노엘 같은 에디션도 있다.
인스타그램 Katsute100